설마 나도? 당뇨 초기증상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나는 반면 운동량이 줄고 있는 현대인의 생활 때문에 당뇨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고령의 질병이 아닌 소아, 청소년 및 젊은 사람들에게 까지도 발병이 되고 있는 질병입니다.

 

그렇다면 당뇨병은 무엇일까요?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해서 붙여진 병명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량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해 일어나는 대사질환이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할 때 몸속에서 음식이 포도당으로 바뀌어 에너지로 사용이 되는데, 포도당은 혈액을 타고 온몸 세포에 영양분을 전달한다. 포도당 농도인 혈당은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가 되는데  정상범위를 넘어갈 시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며 이를 당뇨병이라고 부른다.

 

 

 

 

당뇨병 원인

 

당뇨병은 유전요인이 가장 크다고 알려졌었으나, 최근에는 식습관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불리운다. 밥이 주식인 한국은, 밥을 먹은 후 디저트로 빵을 먹을 정도로 탄수화물 섭취가 높다. 이 또한 당뇨병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스트레스, 노화, 비만 등으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같이 작용하여 발병률을 높인다.

 

 

 

 

 

당뇨 초기증상

 

1. 갈증

끊임없는 갈증으로 물을 계속 마시게되고, 마셔도 목이 마른 것이 당뇨 초기증상 중 하나이다. 우리 몸에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생기는데, 이때 콜라, 사이다 같이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료수로 갈증해소를 하려 한다면 혈당이 더 올라가서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2. 소변의 양, 횟수변화

계속되는 갈증으로 수분섭취가 늘어나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된다. 또한, 혈중 당농도가 높아지면서 많은 수분이 배출이 되는 게 눈여겨봐야 할 증상 인다. 수면 중 화장실을 너무 자주가게 된다거나, 본인 의지나 환경 변화 없이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된다면 의심을 해봐야 한다.

 

3. 시력감소

특히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인데, 당수치가 올라가게 되면 눈의 수정체에 액체가 형성될 수 있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혈당이 급격하게 변할 때 눈의 근육이 이에 적응하지 못해 눈 근육 초천을 맞추는 게 힘들어질 수 있다.

 

4. 피로감

당뇨병에 걸리면 쉽게 피곤해지는 게 특징이다. 사람이 몸을 움직이면 젖산이라는 피로물질이 분비되는데, 당뇨환자는 정상인보다 젖산의 분비량이 높아진다. 또한 잘 빠져나가지 못하는 성향이 있어 피로감을 더 느끼게 된다.

 

5. 체중감소

별다른 운동이나 식단관리 없이 체중이 감소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당으로부터 에너지를 못 얻기 때문에 지방이나 근육을 태워 몸이 에너지를 얻는다. 하지만 과도한 수분섭취, 탄수화물섭취 때문에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인해 무조건 적으로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당뇨병은 여러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어 위험한, 평생관리가 필요한 병입니다. 

초기에는 식단조절, 운동만으로도 혈당을 정상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검사, 상담을 해보시고 건강한 삶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